초록 |
배경: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의 사용량과 재고량 파악을 위하여 일부 표본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정보공유 시스템(blood information sharing system, BISS) 프로그램에 연계된 혈액수급감시 프로그램인 Blood Inventory Monitoring System (BMS)를 운영해 왔음. 그러나 이는 2500여개 수혈기관 중 209기관(2018년)에 지나지 않으며, 실시간 자료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었음. 이에 BMS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현행 BMS 체계 및 지표에 대하여 전면검토하고, BMS의 전수감시 전환을 대비하여 BMS의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함.
방법: 혈액수급에 관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문헌고찰, 외국자문가로부터 자료 습독, 대한적십자사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적혈구공급량 및 BMS 참여기관의 혈액재고량과 사용량 등의 정보 요청, BMS 운영자들과의 면담. 15차례의 연구원 및 자문가 회의 그리고 BMS 참여(200기관) 미참여(150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BMS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음.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음 1) 현 BMS 체계 검토: BMS의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은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므로, BISS내에 일부로 존재하는 현 BMS 시스템을 유지하되 도입 비용에 해당하는 일부 비용을 BMS에 투자하고 인력 및 예산을 보강하는 것이 현실적임. 2) BMS 통계, 지표 및 보고서 검토: 의료기관 보고서 형식의 간소화 및 도식화, 보고서 발송의 효율화, 그리고 효과적인 홍보방법 및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고서에 제시하였고, BMS 참여기관의 혈액재고비를 검토하였고, 이들의 효율적인 이용을 제안함. 3) 전수감시 대비: 연간 적혈구제제 사용량에 따른 BMS 출고 등록 방식을 제안하되, 전수감시 대상 범위는 2018년 대한적십자사 공급량 기준시 2577개의 수혈 의료기관중 최소 연간 100 단위 이상의 적혈구제제를 사용하였던 1008개 기관으로(공급량 기준시 97.7%) 한정하여 실시하되, (A) 현 BMS 출고등록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예상소요기간 12~18개월)과 (B) 상용화 Open API를 일부 기관에 도입하는 실시간 감시체계 방안(예상 소요기간, 44개월~ 50개월; 예상비용, A 보다 5억+연간유지비용[0.8억 + α]이 추가로 발생)의 두 가지에 대하여 각각 단계적으로 제안함. 그러나 전수감시 실시시 BMS 관리 비용과 인건비이외에도 파일연계 혹은 open API 연계를 시도하는 의료기관들은 연계업무에 인력과 비용도 고려될 필요가 있겠음.
결론: 본 연구에서는 현 BMS 체계, 관련 보고서 및 지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개선안을 제시하였고, BMS의 전수감시 전환을 대비하여 참여 의료기관의 대상범위와 진행 단계를 두 가지 방안으로 각각 단계적으로 제안하였음. 이는 BMS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국가 파원에서 의료기관의 정확한 혈액사용량과 재고량을 예측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함.
배경: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의 사용량과 재고량 파악을 위하여 일부 표본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정보공유 시스템(blood information sharing system, BISS) 프로그램에 연계된 혈액수급감시 프로그램인 Blood Inventory Monitoring System (BMS)를 운영해 왔음. 그러나 이는 2500여개 수혈기관 중 209기관(2018년)에 지나지 않으며, 실시간 자료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었음. 이에 BMS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현행 BMS 체계 및 지표에 대하여 전면검토하고, BMS의 전수감시 전환을 대비하여 BMS의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함. 방법: 혈액수급에 관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문헌고찰, 외국자문가로부터 자료 습독, 대한적십자사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적혈구공급량 및 BMS 참여기관의 혈액재고량과 사용량 등의 정보 요청, BMS 운영자들과의 면담. 15차례의 연구원 및 자문가 회의 그리고 BMS 참여(200기관) 미참여(150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BMS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음.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음 1) 현 BMS 체계 검토: BMS의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은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므로, BISS내에 일부로 존재하는 현 BMS 시스템을 유지하되 도입 비용에 해당하는 일부 비용을 BMS에 투자하고 인력 및 예산을 보강하는 것이 현실적임. 2) BMS 통계, 지표 및 보고서 검토: 의료기관 보고서 형식의 간소화 및 도식화, 보고서 발송의 효율화, 그리고 효과적인 홍보방법 및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고서에 제시하였고, BMS 참여기관의 혈액재고비를 검토하였고, 이들의 효율적인 이용을 제안함. 3) 전수감시 대비: 연간 적혈구제제 사용량에 따른 BMS 출고 등록 방식을 제안하되, 전수감시 대상 범위는 2018년 대한적십자사 공급량 기준시 2577개의 수혈 의료기관중 최소 연간 100 단위 이상의 적혈구제제를 사용하였던 1008개 기관으로(공급량 기준시 97.7%) 한정하여 실시하되, (A) 현 BMS 출고등록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예상소요기간 12~18개월)과 (B) 상용화 Open API를 일부 기관에 도입하는 실시간 감시체계 방안(예상 소요기간, 44개월~ 50개월; 예상비용, A 보다 5억+연간유지비용[0.8억 + α]이 추가로 발생)의 두 가지에 대하여 각각 단계적으로 제안함. 그러나 전수감시 실시시 BMS 관리 비용과 인건비이외에도 파일연계 혹은 open API 연계를 시도하는 의료기관들은 연계업무에 인력과 비용도 고려될 필요가 있겠음. 결론: 본 연구에서는 현 BMS 체계, 관련 보고서 및 지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개선안을 제시하였고, BMS의 전수감시 전환을 대비하여 참여 의료기관의 대상범위와 진행 단계를 두 가지 방안으로 각각 단계적으로 제안하였음. 이는 BMS를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국가 파원에서 의료기관의 정확한 혈액사용량과 재고량을 예측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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